캐논코리아, CMOS 센서 2배 키운 브이로그 디카 ‘파워샷 V1’

 

파워샷 V1은 브이로그 및 영상 크리에이터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고화질·고감도 성능 ▲냉각팬 탑재로 4K 촬영 시간 확장(배터리 교체 시 2시간 이상) ▲영상 특화 모드 등의 특징을 갖춰 영상 입문자부터 프로에 이르는 폭넓은 크리에이터 대상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파워샷 V1은 약 2230만 화소 1.4형 CMOS 센서를 채택했다. 이는 일반적인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한 1형 센서 대비 약 2배의 면적으로 고화질, 고감도 촬영을 지원한다. 최신 ‘디직 X’ 이미지 프로세서와의 조합으로 사진 촬영 시 최대 ISO 32000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캐논의 AF시스템인 ‘듀얼픽셀 CMOS AF II 파워샷’으로 고속·고정밀 AF를 실현하고,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을 지원한다.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도 돋보인다. 파워샷 V1은 5.7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이 4K 촬영을 지원한다. 본체 내부에는 냉각 팬 시스템을 탑재해 4K 촬영 시 2시간 이상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렌즈의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과 동영상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흔들림 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피사체 추적 IS’ 기능을 적용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프레임 내에서 조정해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시네마 EOS 시스템에 쓰이는 ‘캐논 로그 3’ 지원으로 색보정이 필요한 전문가급 촬영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 필터 효과를 통해 개성 있는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파워샷 V1의 크기는 약 118.3 x 68 x 52.5mm, 무게는 약 426g이며, 35mm 환산 기준 16-50mm의 초광각 줌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119만9000원이며,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