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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고구마의 높은 영양과 놀라운 효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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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변비 환자 권장 식품


고구마는 저장 중에 수분이 감소하고 녹말이 효소의 작용으로 당 화하여 매우 달다. 흔히들 겨울철에 먹는 군고구마가 집에서 찐 고구마보다 더 달다고 한다. 이것은 고구마가 구우면 고구마 속의 효소가 녹말과 작용해 당으로 변해 달착지근해지는데 그 이유는 돌을 통해 간접적으로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고구마의 내부 온도가 천천히 올라가 섭씨 60도 부근의 온도를 오래 유지하게 하고 녹말의 분해에 필요한 수분을 잘 보존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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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동치미 곁들여 먹길

 

고구마를 먹을 때는 상큼한 맛의 김치와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고구마는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다. 그런데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한다. 그러니 고구마를 먹을 때 소금기가 많은 김치를 곁들여 먹는 습관은 아주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동치미의 무는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해 준다. 

 

고구마를 먹을 때 항상 어머니들이 ‘체하지 않게 천천히 먹어라’ ‘변비에 걸릴 수 있으니 조금만 먹어라’ 하시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식이성 섬유질은 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만성변비 환자들에게는 권장할 만한 하다. 특히 고구마 속의 섬유질은 장내 세균 중에 이로운 세균을 증가시키고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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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 과다 분비 시엔 조심

 

그러나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이나 위가 항상 묵직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고구마를 먹으면 더욱 가슴이 답답하고 위가 팽창되는 듯한 괴로움을 경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요즘엔 예전과 달리 색깔과 맛이 다양한 고구마가 많이 생산된다.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다면 고구마가 가지고 있는 영양과 함께 가족 건강을 챙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다.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먹어왔던 고구마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음식 중 하나이다. 고구마에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우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 미국 공익과학단체 CSPI에서는 최고의 건강식품 10가지 중 고구마를 첫 번째로 선정하기도 했다. 오늘은 특히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고구마 섭취 방법과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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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건강을 좌지우지하는 혈관 건강

 

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한다. 노폐물 역시 혈관을 통해 배출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서서히 문제가 생긴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수 분 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 흡연, 스트레스, 비만 등 다양한 요인이 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과 부적절한 식단도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해, 운동을 자주 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 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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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어떻게 먹어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구마에 풍부한 클로로겐산과 섬유질, 칼륨 등의 성분은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고구마에 다량 함유된 칼륨 성분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 시켜 혈관 탈력성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칼륨의 충분한 섭취는 혈압을 개선하고 혈관을 강화하여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폴리페놀계 화합물 클로로겐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는 혈관 강화와 함께 혈관 내 이 세포의 손상을 막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 준다. 이렇게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고구마는 클로로겐산 성분이 특히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칼륨 성분은 고구마 껍질에 가장 풍부하니 껍질째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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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어떤 효능이 더 있을까?


항암작용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시드 성분은 항암작용에 효과적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고구마를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50% 줄어든다고 발표하다. 이런 성분들이 암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폐암 이외에도 대장암과 위암 등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주니 참고하면 좋다. 


눈 건강에 도움

고구마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눈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여 전반적인 눈 건강을 지켜주는데 또한, 망막에 존재하는 감광 색소인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하여 여러 가지 눈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루 1~2개 정도 고구마를 먹는다면 눈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장 건강에 도움

고구마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수분은 장 건강과 변비 개선에 좋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향상시키면서 노폐물을 흡착하고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내 유산균과 비피두스균의 번식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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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먹을 때 꼭 체크할 사항.

 

중간 크기의 고구마 한 개(200g)에는 공깃밥 2/3 공기에 해당하는 당질이 포함되어 있으니 당뇨병 환자들은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다. 또한 고구마 100g에는 337mg의 풍부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